17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들 운수종사자는 이날 하루 택시운행을 전면 중단하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카카오 카풀서비스 반대 집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택시업계는 이번 집회 과정에 출·퇴근 시 유상으로 승용차를 함께 타도록 규정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제81조 제1항 제1호 삭제도 요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버스정류장에 관련 홍보자료를 부착하고, 출·퇴근시간 대 시내·마을버스를 집중 배차 하는 등 주민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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