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남시
[하남(경기)=데일리한국 이성환 기자] 경기 하남시 개인택시사업자와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등 300여명이 오는 18일 파업을 예고해 이용객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17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들 운수종사자는 이날 하루 택시운행을 전면 중단하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카카오 카풀서비스 반대 집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택시업계는 이번 집회 과정에 출·퇴근 시 유상으로 승용차를 함께 타도록 규정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제81조 제1항 제1호 삭제도 요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버스정류장에 관련 홍보자료를 부착하고, 출·퇴근시간 대 시내·마을버스를 집중 배차 하는 등 주민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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