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인 난민신청자 481명 가운데 34명에 대해서는 체류 불인정, 85명에 대해서는 보류

제주 예멘난민 신청자 [연합뉴스TV 제공]
[데일리한국 최승훈 기자] 법무부 제주출입국·외국인청은 올해 들어 제주에 입국해 난민신청을 한 예멘인 중 추가로 339명에 대해 국내 인도적 체류를 허가했다. 다만 난민 인정자는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지난달 14일 인도적 체류 허가를 받은 23명을 포함해 예멘인 인도적 체류자는 모두 362명으로 늘어났다고 연합뉴스가 17일 전했다.

한편 올들어 제주에 입국, 난민을 신청한 예멘인은 총 481명(신청 포기자 3명 제외)이며, 인도적 체류자 362명을 제외한 나머 119명 가운데 34명에 대해서는 체류 불인정, 85명에 대해서는 보류 판정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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