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유치원, 경로당 대상 무료 수돗물 수질검사

김해시는 지난 2017년 9월부터 4명의 전문 수질검사원을 채용, 안심확인제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제공
[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경남 김해시는 11월 한달간 어린이집, 유치원, 경로당 등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수돗물의 수질이 궁금한 가정에서 수질검사를 신청하거나 지역별 순회 방문을 통해 무료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알려주는 제도다.

김해시는 지난 2017년 9월부터 4명의 전문 수질검사원을 채용, 안심확인제를 운영하고 있다. 생산에서 공급까지 엄격한 기준에 의해 관리되며,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전하게 마실 수 있도록 활동 중이다.

현재까지 총 2420세대를 대상으로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실시했으며, pH·탁도·잔류염소·철·구리·아연 등 수돗물의 수질 6개 항목을 검사했다.

무료 수질검사 신청은 인터넷 물사랑 홈페이지나 김해시 민원콜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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