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공원 다솜공원 일대서 도시숲사랑 현장 캠페인

정원·산업전시, 체험부스, 손바닥정원, 꽃길 등 설치

부산시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부전동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 일원에서 ‘2018 부산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시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부전동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 일원에서 ‘2018 부산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정원·산업전시, 체험부스, 손바닥정원, 공모전·경진대회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먼저 부산정원박람회에서 자치정원 16개소를 선보인다. 국화, 핑크뮬리 등 10종 15만본으로 꾸민 아름다운 꽃길조성과 포트존 등 다양한 전시물을 설치한다.

또 1일 2000송이의 꽃 나눔 행사와 룰렛 이벤트를 통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버스킹 공연 등으로 시민들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손바닥정원 콘테스트는 학생부, 일반부, 가드너부 3개로 나눠 진행된다.

20일 오전 9시부터 부산시민공원 다솜공원에서는 시와 산림청, 서울경제신문이 공동 주최하는 ‘도시숲 사랑 현장 캠페인’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숲의 소중함을 알리고 도시녹화운동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2018 부산정원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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