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행복이란' 주제 관련 시민 소통

21일까지 부산 시민 참여자 100명 모집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시청1층 대회의실에서 시민이 만드는 부산형 시민총행복지표 개발을 위한 시민라운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100명의 부산시민이 참석해 ‘나에게 행복이란?’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행복과 행복을 결정짓는 요인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행복에 관심있는 부산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21일까지 부산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모집으로, 인원초과 시 보다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위해 성별·연령 등을 고려해 참여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민행복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시민행복’에 가치를 두는 시정으로 변화하기 위해 전담조직인 시민행복기획팀을 신설했으며 다음달 중 제2차 시민라운드테이블 개최한다. 전문가 워킹그룹 운영 및 집단심층면접(FGI), 대면 설문조사 등을 거쳐 부산형 시민총행복지표(GCH·Gross City Happiness of Busan)를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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