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양주시
[남양주(경기)=데일리한국 이성환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2035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100인 시민계획단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민계획단은 앞서 지난 13일 남양주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이 담긴 '남양주 미래상'을 조광한 시장에게 전달한 바 있다.

시는 이들 시민계획단을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선정한데 이어 경제·교육·교통·문화·복지·안전·주거·환경 등 8개 분과를 구성했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의 미래상을 설정하고 추진전략과 과제 등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조 시장은 "남양주 미래상을 바탕으로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며 "특히 철도교통의 혁신적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쏟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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