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데이나눔재단, 부산노인대학연합예술제 장학금 후원

지난 12일 부산시민회관에서 열린 제37회 부산노인대학연합예술제서 선행학습 장학금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무학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은 지난 12일 열린 ‘제37회 부산노인대학예술제’에서 선행학생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부산시 동구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윤원호 부산노인대학연합회 총재, 김용식 부산노인복지단체연합회장, 이종수 무학 사장, 각 기관 및 지자체 대표 등 노인대학 소속 어르신 1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종수 무학 사장이 제37회 부산노인대학연합예술제에서 선행학습 우수자에세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무학 제공

좋은데이나눔재단에서 전달한 장학금은 부산노인대학협의회에서 추천한 관내 중고등학생 10명에게 전달된다. 또 재단은 무학 임직원으로 구성된 좋은데이 봉사단 20여 명이 참여해 행사 진행을 위한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이종수 무학 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배우는 학생들을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격려하고자 한다”며 “건전한 노인여가문화 및 노인대학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좋은데이나눔재단은 매년 부산노인대학예술제 선행학생 장학금을 후원해오고 있다. 지난해 제36회 부산노인대학예술제에서 지역 인사들 중 남다른 경로심으로 어른을 공경하고 노인복지에 헌신적인 공헌이 있는 자를 선발해 포상하는 경로대상 시상식에서 최재호 좋은데이나눔재단이사장(무학그룹 회장)이 대상을 수상하는 등 노인복지와 지역나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