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영이 K리그 승부조작 제의했다가 긴급체포돼 관심을 끌고 있다.

장학영은 2004년 연습생으로 프로에 입문, 170cm 단신에도 안정적인 공수력을 자랑하는 선수다. 2010년에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했고,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부산에서 주전으로 뛰다 성남으로 북귀, 2년 전 은퇴했다.

또한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지연과 2007년 결혼했다. 김지연은 KBS '미스터 굿바이'로 데뷔했다.

한편 장학영은 아산 무궁화 이한샘에게 승부조작을 제의했다. 이한샘은 거절한 후 경찰에 신고하고 구단에 이 사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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