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원탁토론 참가자·진행자 공개모집

환경문제·일자리 등 10가지 현안 주제 토론

경남 김해시는 다음달 13일 시청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김해시 미래계획이라는 주제로 ‘100인 원탁토론’을 개최한다. 사진=김해시 제공
[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경남 김해시는 다음달 13일 시청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김해시 미래계획이라는 주제로 ‘100인 원탁토론’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원탁토론은 지난 2015년 UN 총회에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국제사회 구성원 모두가 2030년까지 달성해야 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7개 의제를 기반으로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원탁토론은 참가자와 시민 관심분야 설문조사를 통해 최종 10개 주제를 확정할 계획이다. 특히 생태계 보존, 기후변화대응, 고용보장된 좋은 일자리, 쓰레기 자원화 대책 등 사회·환경·경제분야 전반에 대한 각종 현안들을 논의한다.

시는 원탁별 토론 진행자 10명을 별도로 모집하며, 만 20세 이상 50세 미만의 토론진행 유경험자나 관심있는 시민이면 참여가능하다.

토론은 김해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참가신청은 오는 26일까지 방문하거나 팩스, 이메일,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친환경생태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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