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항모 레이건호 제주 해군기지 첫 방문…중국·일본은 대표단만 파견
  • 제주 국제관함식 해상사열 리허설이 9일 제주 서귀포 앞바다에서 펼쳐지고 있다. 사진=해군제공/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조효민 기자] 하루전 개막한 '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의 하이라이트인 해상사열이 11일 오후 2시 제주 서귀포 앞바다에서 펼쳐진다.

해상사열은 미 해군의 핵항공모함인 로널드레이건함 등 12개 나라에서 외국군함 19척이 참여한다. 한국 군함까지 포함하면 함정 41척과 항공기 24대가 참가한다.

다만 일본과 중국은 해상사열에 불참한다. 일본은 욱일기 파동으로, 중국은 내부 사정으로 참여하기 어렵다는 뜻을 우리 해군에 밝혀왔다.

이날 해상사열은 △국내 함정·항공기 해상사열 △특전단 요원 고공·전술강하 △외국 군함 해상사열(국가별 알파벳 순서, 로널드레이건함은 맨 뒤) △우리나라 공군기 축하비행 순으로 진행된다.

우리 정부의 주요귀빈과 광복군, 모범장병, 사관생도, 국민사열단에 선정된 일반국민 500여명 등이 우리 함정에 탑승해 사열을 받게 된다.

12일에는 46개국 해군 대표단이 참가하는 서태평양해군심포지엄이 열린다.

일본과 중국은 이번 관함식에 함정을 보내지 않는 대신 대표단을 파견해 이날 심포지엄에 참석한다.

제주 해군기지를 일반인들에게 공개하는 부대 개방 행사는 12일 오후부터 14일까지는 진행된다.

국내에서 개최된 국제관함식은 1998년 진해와 2008년 부산에 이어 제주가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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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8/10/11 10:49:39 수정시간 : 2018/10/11 10: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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