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어린이전시 ‘데굴데굴 Rolling Ground’展. 사진=김해시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오는 11월 4일까지 개최되는 ‘제23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 기념특별전’ 미술관의 메인 전시관인 돔하우스 전관 및 시설 제반을 후원한다고 10일 밝혔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에 따르면 이번 후원은 지역 도예계의 발전과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와 문화 향수 충족을 위해 진행하게 됐다.

분청 도자기법으로 제작한 다양한 형태와 쓰임새를 지닌 작품들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지난 5일부터 개최됐으며, 총 4개 테마로 분청도자기를 소개한다.

미술관 돔하우스의 중앙홀은 쉼터, 최영옥 Flower 초대전을 선보이고, 1층 1관에서는 ‘제4회 김해 도자테이블웨어전’을 2층 2관에서는 ‘도자기 비교전’을 통해 청자 백자와 구분되는 분청사기의 미(美)를 뽐낸다. 2층 3관과 4관에서는 ‘빛+도자 인테리어전, 백파선 일대기 상영 및 자료 전시’와 2층 5관에서는 ‘2018 제9회 대한민국 분청도자대전’ 수상작 전시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 전시는 김해분청도자기축제 기념 전시인 만큼 분청도자기축제 기간인 26일부터 11월 4일까지는 전시관 입장이 무료다. 또 이 기간 동안에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돔하우스’를 연장 운영하며, 중앙홀에서 분청도자와 관련된 다양한 시민 참여 이벤트가 개최된다.

이외도 이 기간 동안 큐빅하우스 전관에서 개최되고 있는 미술관 기획특별전시인 ‘빛나는 순간’展과 돔하우스 내 키움에서 개최되고 있는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어린이전시 ‘데굴데굴 Rolling Ground’展도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성인 2000원, 군인·청소년 1000원, 어린이 500원, 미취학아동 및 임산부, 65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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