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조효민 기자]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1일 오후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경부선입구(한남)→잠원나들목,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반포나들목→서초나들목, 서초나들목→양재나들목, 천안휴게소→옥산하이패스나들목 부근이 혼잡하다.

서울에서 주요 지역까지 소요 시간은 오후 5시 요금소 출발기준으로 ▲부산 5시간 ▲광주 3시간50분 ▲대구 4시간 ▲울산 4시간 34분으로 예상된다.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 역시 정체되고 있다. 산인분기점→칠원분기점, 칠원분기점→창원1터널서측, 북부산요금소→대저분기점, 대저분기점→덕천나들목, 덕천나들목→남해고속도로입구 부근이 혼잡하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서평택분기점→서평택나들목 구간에서 흐름이 원활하지 못 한 상황이다. 호남고속도로 서순천방향은 광산나들목→산월분기점 부근이 정체다.

한국도로공사는 귀성방향 교통 정체는 새벽 2시~3시 해소될 전망이며, 서울 외곽순환선 등 수도권 정체는 오후 9시~10시 해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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