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인터넷뱅킹 장애에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21일 한 포털사이트 네티즌들은 "아 우리은행 십년넘게 주거래 은행인데. 저번에도 난리나고 왜 꼭 중요할때마다 그러죠? (hage****)" "우리은행 저번에 전산 급하게 바꾸던데 그거 때문에 지금 난리난듯...(NX)" "우리은행은 대체 왜 매번 명절 때마다 그러는지(lebe***)" "전에 서비스 중단하고 대대적으로 전산시스템 바꿨다더니, 그 이후로 장애가 많아진거 같아요. 한빛은행 시절부터 우리은행만 주거래로 쭉 써왔는데, 다른 은행으로 갈아타야 하나요(hh80****)" "우리은행은 맨날 오류터져(aynur_arl)" "우리은행 저번 명절에도 그러더니... 빨간날만되면 이러냐(li_a****)" 등의 반응으로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에 우리은행 관계자는 “인터넷·모바일 뱅킹 오류로 타 은행 송금에 장애가 있다"며 "원인 파악 및 복구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생겨난 이같은 오류는 사용자들의 불만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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