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고 3학년 배민지 학생의 '싸움의 달인' 최우수작으로 선정돼

강은희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왼쪽)이 독후감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광동고등학교 배민지 학생(오른쪽)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제공
[의정부(경기)=데일리한국 김동영 기자]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은 지난 17일 시민을 대상으로 한 '2018 행복듬북 시민 우수 독후감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수자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19일 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복듬북 시민 우수 독후감 경진대회'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독후감을 접수받아 1·2차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 중 광동고등학교 3학년 배민지 학생의 '싸움의 달인'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공단은 2016년 7월부터 시민에게 북카페를 개방해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독서를 적극 장려하고 있다.

또한, 직원 및 시민에게 추천도서를 받아 그 중 200여 권의 책을 매년 구입하고, 직원 학습 및 업무에 유용한 추천 도서를 선정해 전 직원에게 독서를 권장하는 등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강은희 이사장은 "이번 경진대회에 참여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에도 여가와 문화생활이 함께 공존하는 '책읽는 도시 의정부시'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독서경영조성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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