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환자 밀접 접촉자 및 일상접촉자, 9월 22일 자정 종료

[데일리한국 황대영 기자] 한가위를 앞두고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 공포를 몰아넣은 상황이 일단락된다.

18일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 확진자로 인한 상황종료일에 대해 "확진자의 밀접 및 일상접촉자에 대한 조치는 9월 22일 자정을 기준으로 종료된다"며 "메르스 확진자로 발생한 현재 상황에 대한 종료시점은 10월 16일 자정이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상황 종료일이 다른 이유는 지난 17일을 기해 메르스 확진자가 감염완치 판정이 최종 확인됨에 따라, 18일부터 메르스 최대 잠복기(14일)의 2배(28일)이 경과한 10월 15일이 지나야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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