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조효민 기자] 경기 화성시의 한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아직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경기도재난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0분쯤 화성시 향남읍의 산업폐기물 처리시설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5대와 소방관 67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건물 내부에 인화성 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불은 5층짜리 연면적 1200여㎡ 규모의 건물 전체로 번져 있는 상태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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