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경대학교는 올해 공인회계사 시험에서 최종합격자 7명을 배출했다고 14일 밝혔다.

부경대는 최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8년 제53회 공인회계사 시험 최종합격자 명단에 경영학부 안지원(07학번) 등 7명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열린 공인회계사 제2차 시험에는 2750명이 지원해 904명이 최종합격했으며, 부경대는 전국 대학 중 20번째로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와 함께 부경대는 올해 시험 부분합격자 명단에 경영학부 학생 6명의 이름을 올렸다.

부경대는 공인회계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석음재, 박달재 등 고시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6명의 공인회계사 시험 합격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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