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철민 메트로적추병원 병원장이 11일 오후 2시부터 수영구청 구민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메트로적추병원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메트로적추병원은 11일 오후 2시 수영구청 2층 구민홀에서 지역민 18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수영구 주최로 열린 이번 건강강좌의 주제는 ‘꼿꼿한 척추를 위한 건강 10계명‘으로 고령사회에 접어든 지역의 고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부산시에서 조사한 ‘주민등록 인구조사'에 따르면 부산시는 전체인구 353만4848명 중 65세 이상 노인이 55만3989명(15.6%)이다. 빠르게 고령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수영구청에서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2018 장수체육대학‘의 일환으로 이 자리를 마련했다.

강사로 나선 메트로적추병원 조철민 병원장은 “이번 강의는 척추건강에 대한 많은 오해들을 바로잡고 어르신들 스스로 더 건강한 노년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간단하게 실천함으로써 지역민들이 척추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건강지키미 역할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개원한 메트로적추병원은 MRI, CT 등 첨단 장비를 통해 신경외과, 내과 등의 질환에 정밀한 진단과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척추·관절의 비수술적 치료부터 고난이도 수술까지 실시하고 있으며 암검진 등 건강검진이 가능한 종합검진센터를 갖추고 지역민의 질병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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