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주최로 열린 이번 건강강좌의 주제는 ‘꼿꼿한 척추를 위한 건강 10계명‘으로 고령사회에 접어든 지역의 고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부산시에서 조사한 ‘주민등록 인구조사'에 따르면 부산시는 전체인구 353만4848명 중 65세 이상 노인이 55만3989명(15.6%)이다. 빠르게 고령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수영구청에서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2018 장수체육대학‘의 일환으로 이 자리를 마련했다.
강사로 나선 메트로적추병원 조철민 병원장은 “이번 강의는 척추건강에 대한 많은 오해들을 바로잡고 어르신들 스스로 더 건강한 노년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간단하게 실천함으로써 지역민들이 척추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건강지키미 역할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개원한 메트로적추병원은 MRI, CT 등 첨단 장비를 통해 신경외과, 내과 등의 질환에 정밀한 진단과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척추·관절의 비수술적 치료부터 고난이도 수술까지 실시하고 있으며 암검진 등 건강검진이 가능한 종합검진센터를 갖추고 지역민의 질병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윤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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