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데일리한국 박창민 기자] 9월 첫 일요일인 2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낮까지 비가 오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22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로 예보됐다.

다음 주(3∼7일)에는 화요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이어지겠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3일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아침에 경기 북부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비와 함께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많겠으니 피해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m, 남해와 동해 0.5∼2m로 일겠다. 먼바다 예상 파고는 서해 0.5∼2.5m, 남해와 동해 1∼2.5m다.

4일에는 서울·경기·인천과 강원 영서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예보돼 있다.

비가 온 뒤 늦더위는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14∼22℃, 최고기온 24∼29℃)과 비슷하겠다.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낀 하늘을 보는 날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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