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승 무패로 우승해 '국가대표'에 선발

안병용 의정부시장(가운데)은 28일 '2018 KB 한국컬링선수권대회' 더불믹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장혜리(왼쪽), 최치원(오른쪽) 선수를 만나 격려했다. 사진=의정부시청 제공
[의정부(경기)=데일리한국 김동영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28일 'KB 한국컬링선수권대회' 믹스더블 부문에서 우승한 장혜리·최치원 선수를 만나 격려했다.

지난 8월 13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18 KB 한국컬링선수권대회'는 우승팀에 2018년 컬링 국가대표팀 자격을 부여하는 선발전을 겸해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장혜리, 최치원 선수는 송현고와 의정부고 출신으로, 경기도컬링경기연맹 소속으로 출전했다.

이들 선수들은 결승까지 5승 무패의 성적을 거둬 '2018년 컬링 국가대표' 및 올 하반기에 개최되는 '컬링월드컵대회 대표'로 선발된다.

이날 안 시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국가대표 및 컬링 월드컵대표로 선발된 두 선수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세계대회에 출전하여 선전하길 기대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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