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 개최…"에너지전환정책 절실한 상황"

[데일리한국 송찬영 환경전문기자]에너지전환포럼은 21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회견장에서 ‘원자력 업계 에너지전환정책 흔들기, 도를 넘었다’는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홍종호 포럼 상임대표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는 이날 “역대 최고, 최대의 폭염은 기후변화의 영향"이라며 "에너지전환정책의 중요성이 더 절실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월성원전1호기 폐쇄를 기점으로 원자력업계의 에너지전환정책 흔들기가 도를 넘고 있다”며 간담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에너지전환포럼은 원자력과 화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체계가 미래세대와 지구환경에 끼치는 영향을 인식해 에너지절약과 효율향상,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체계를 전환함을 목적으로 하는 공익법인으로 전문가, 시민단체, 기업, 정치인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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