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5년간, 2억원씩 총 10억원 지원

[데일리한국 송찬영 교육·환경전문기자] 숙명여대와 연세대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실시하는 ‘지식기반 환경서비스 특성화대학원’으로 지정됐다.

이에따라 이들 대학은 21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관련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숙명여대는 기후환경융합학과, 경제학부 등과 함께 ‘데이터 기반 환경경제 최적화 컨설팅’ 과정을 개설하고, 데이터 기반 환경경제 전문가를 양성키로 했다.

연세대는 환경공학과, 정보통계학과,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교내 빅데이터 센터가 합심해 ‘지능형 환경측정·빅데이터 분석·사업화’ 과정을 개설하고 환경관리 사업화 전문가를 양성한다.

이들 대학은 올해부터 최대 5년간 매년 2억 원씩 대학별로 총 10억 원을 지원받으며, 석·박사급 전문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