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어 올해도 장학금 쾌척

안동한우번식우연구회(이준대 회장, 왼쪽 네 번째 )는 안동시의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 운영되고 있는 (재)안동시장학회(권영세 이사장, 왼쪽 세 번째)에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 안동시 장학회제공
[안동(경북)=데일리한국 박병철 기자] 안동시의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 운영되고 있는 (재)안동시장학회(공동이사장 권영세, 김원)는 안동한우번식우연구회(회장 이준대)가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안동한우번식우연구회는 현장에서 터득한 경험과 지식을 회원 상호간 공유하며, 경쟁력 있는 신기술 개발을 통한 차별화된 축산 경영에 힘쓰고 있다.

이준대 회장은 “구제역과 AI 등 반복적인 가축질병 발생과 FTA 확대, 기록적인 폭염 등 축산여건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지만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했다”라고 전했다.

안동시장학회 권영세 이사장은 “정성이 깃든 장학금이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데 소중하게 쓰이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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