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정의당 부산시당은 16일 2018년 정기 대의원대회를 열고 올해 사업평가 및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한다고 밝혔다.

정의당 부산시당의 이번 정기대의원대회는 이날 오후 7시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올 초 치러진 지방선거로 인해 이달로 연기된 정기 대의원대회에는 총 62명의 대의원들이 참가해 지난 지방선거평가와 함께 올 하반기 사업계획을 심의한다.

정의당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최근 제 1야당으로 기대가 지지율에 반영되고 있고, 부산에서는 원외정당임에도 불구하고 부산시의 시정과 의정을 견제하고 견인하라는 소명에 따라 ‘부산을 바꾸는 진정한 부산 제1야당으로!’, ‘지역역정치활동 강화!’,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등 정치개혁’, ‘갑질에 맞서는 민생정치!’ 등을 주요 슬로건으로 진행한다.

한편 정의당 부산시당은 오는 17일 저녁 7시 서면 CGV에서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을 맞아 영화 ‘허스토리’ 상영을 진행한다. 중앙당과 전국의 시도당이 함께 기획한 행사로 당원뿐 아니라 일반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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