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6일 부산·경남지역 사회복지시설 38개소 어르신 1만여명 대상

BNK부산은행은 16일 지역 어르신 1만여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BNK부산은행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BNK부산은행은 지역 어르신 1만여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삼계탕 나눔 행사는 지난 8일부터 부산·경남지역 38개 사회복지시설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말복을 맞아 부산은행 성동화 경영관리그룹장과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부산 동구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 500여명을 대상으로 삼계탕과 수박을 대접하고 휴대용 손 선풍기도 선물로 제공했다. 행사에는 최형욱 동구청장도 참석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성동화 BNK부산은행 경영관리그룹장은 “이례적인 폭염과 열대야에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스럽다”며, “준비한 음식 맛있게 드시고 올여름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지역민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영업점 ‘무더위 쉼터’ 운영, 저소득층 대상 여름이불 나눔 사업 실시, 평일 저녁 본점 2층 대강당을 활용한 워라밸 무료공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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