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과 재치를 가미한 다양한 장르의 클래식 음악과 마술쇼 선보여

울진군은 오는 21일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전유성과 함께하는 얌모얌모 콘서트' 무료공연 개최한다. 사진=울진군 제공
[울진(경북)=데일리한국 구교근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민선7기를 맞이해 오는 21일 저녁 7시30분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2018년 문화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우수공연 프로그램 중 ‘전유성과 함께하는 얌모얌모 콘서트’ 무료공연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개그맨 전유성 총감독 연출자로서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 멀리할 수밖에 없었던 클래식 음악회를 기상천외한 요소를 가미하여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즐거운 공연을 울진군민들에게 선보인다.

‘얌모얌모’란 이태리의 나폴리 방언으로 “가자, 가자”라는 의미로 “푸니쿨리, 푸니쿨라”의 후렴부에 나오는 말로서 듣는 사람에게 힘을 돋게 하는 응원가 같은 구호다.

출연진은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중견 성악가들이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선보이며 웃음과 재치를 섞어가면서 고정화된 클래식 음악과 마술쇼가 복합되어 더욱 재미있게 소개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예약 신청은 선착순으로 오는 20일까지 울진문화예술회관(후포), 울진문화센터(울진)에 직접 방문 또는 전화(054-789-5453~4)로 신청하면 되고 기타 공연안내는 울진군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금용 문화관광과장은“이번 공연은‘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지원받아 개최되는 문화 나눔 우수공연 프로그램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많은 군민이 관람하여 공연과 웃음으로 힐링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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