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한류 팝 페스트 2018’ 프리쇼로 진행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시는 아시아 No.1 한류페스티벌 ‘2018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2018)’이 ‘BOF 2018 슈퍼매시업 콘서트'를 싱가포르 현지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BOF 2018 슈퍼매시업 콘서트'는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한류 팝 페스트 2018 (Hallyu Pop Fest 2018)’의 프리쇼로 진행된다.

‘한류 팝 페스트 2018’은 홍콩,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을 포괄하는 K-POP 매니아층을 대상으로 하는 축제다. 올해는 국내·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열렸던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Singapore Indoor Stadium)’에서 쇼케이스와 이브닝콘서트로 개최된다.

‘BOF 2018 슈퍼매시업 콘서트’는 쇼케이스 프로그램을 통해 사흘간 진행되며, 걸그룹 모모랜드, 구구단, 드림캐쳐와 유승우, 정세운, 그룹 마이틴(MYTEEN)이 출연한다.

한편 이브닝 콘서트에는 워너원, 소녀시대의 태연, 에이핑크, EXID, 비투비(BTOB), 엔시티127(NCT 127) 등 한류를 이끄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한류 팝 페스트'와 ‘BOF 2018 슈퍼매시업 콘서트’에 대한 현지의 관심은 벌써부터 뜨겁다. 총 판매 티켓 3만3000여장 중 현재 70%이상이 판매됐으며, 온라인상에서 공연 라인업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 또한 폭발적이다.

BOF 사업단은 “아시아 최고의 한류 페스티벌로써 명성을 보여주고자 BOF2018의 싱가포르 현지 콘서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관람객들이 차별화된 콘텐츠로 진정한 K-컬쳐의 우수함과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OF 2018’은 부산시 주관,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아시아 최고 한류 페스티벌로 오는 10월 20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부산시민공원, 해운대 구남로 등 부산 전역에서 국내 최정상 뮤지션과 아티스트, 다양한 부산발 문화 콘텐츠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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