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폰으로 컴퓨터처럼 온라인 수업 가능

고교 졸업 중소기업 직장인 국가장학금만으로 입학

부산디지털대학교가 기존 모바일 어플 서비스를 종료하고 신규 모바일 학습지원시스템을 개설해 운영한다. 사진=부산디지털대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디지털대학교가 기존 모바일 어플 서비스를 종료하고 신규 모바일 학습지원시스템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새롭게 오픈하는 모바일 학습지원시스템은 어플형태가 아닌 웹 형태로 스마트폰으로 학교홈페이지에 접속해 로그인 버튼을 클릭하면 즉시 수업이 가능하다.

시각적 효과를 다양화해 학생들이 PC에서 보는 화면과 거의 동일하도록 구성해 모바일로도 쉽게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신규 모바일 학습지원시스템은 스마트폰에 범용공인인증서를 등록해야 접속이 가능하며 개인정보보호도 한층 강화됐다. 자세한 사용 및 안내는 부산디지털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외도 이 대학의 입학생과 재학생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에서 시행하는 ‘고졸 후학습자 장학금(희망사다리Ⅱ유형)’을 신청해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자는 고등학교 졸업 학력으로 현재 중소기업 또는 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으로 부산디지털대학교에 다니거나, 입학하는 자에 한한다.

부산디지털대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학생들의 등록금 완화를 위해 모든 신(편)입생 장학혜택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부산디지털대는 2018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추가 모집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신입학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성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2,3학년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 자격만 충족하면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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