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원묵 총장은 충남 공주출신으로 충남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대학원에서 화학공학과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한밭대 6대 총장을 역임했으며, 작년 10월부터 현재까지 건양사이버대 총장을 맡아왔다.
이 총장 임기는 선임일부터 4년간이다. 취임식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지난해 9월 취임한 정연주 전 총장은 임기 만료 5개월을 남기고 전격 사퇴했다. 사퇴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최근 건양대가 '대학 기본 역량 진단'에서 2단계 평가 대학으로 지정된 데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송찬영 기자 3sanun@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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