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자리 창출·노사 합동 사회공헌 활동 등 높은 평가

사진=대선주조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대선주조는 고용노동부 선정 ‘2018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총 40개 기업 중 중소기업 부문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996년부터 매년 고용노동부가 실시하고 있는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상생의 노사협력 및 사회적 책임 분위기 확산을 위해 업종·규모와 관계없이 노사문화가 우수한 사업장을 공개경쟁으로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선주조는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사전검증과 1, 2차 심사를 거쳐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노사 합동 사회공헌 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정기근로감독 3년간 면제 △세무조사 1년간 유예 △은행대출 금리 우대 △신용평가 가산점 부여 △신용보증 시 보증한도 우대 등 각종 행정금융상의 혜택이 주어진다.

대선주조는 직원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노사협력을 위해 힘쓰는 등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지난해 8월 장애인 스포츠선수와 전국 최초로 통합직무 형태로 고용계약을 맺는가 하면, 지난 4월 대선주조 이정랑 사원은 25년간 근무하며 협력적 노사관계를 정착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2018 근로자의 날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는 “올바른 노사문화가 기반이 돼야 좋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해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적극 협력해 노사문화 우수기업을 대표하는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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