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워마드 운영자 체포 영장 발부 논란에 일침을 가했다.

그는 지난 9일 자신의 트위터에 "워마드 운영자 체포 영장 발부 논란, 한서희 씨가 워마드 꼴이라면 나는 일베 보안관 꼴이다 한서희 씨를 긴급 체포합니다. 워마드는 인간의 금도를 넘어선 꼴이지만 일베는 스스로 방지하는 꼴이다. 영혼살인 방조죄 꼴이고 인격살인 은닉죄 꼴이다. 워마드 사이트 폐쇄하고 운영자 구속 지지한다"라는 글을 공개했다.

이날 남성 혐오 성향 사이트 워마드 운영자를 경찰이 체포하려 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세간을 뜨겁게 달궜다.

이에 워마드 회원들과 일부 여성들은 반발했으며 '워마드에 대한 편파 수사를 중단하라'는 청와대 청원 게시판 글에는 하루 만에 6만4000여 명이 동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워마드다. 워마드 X칠려면 나 대신 잡아가라. 명예롭게 웜련들 위해서 빵 한번 더 가겠다이기야”라는 글을 게재해 논란을 증폭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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