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가 미래를 묻고, 미래학회가 답하다' 주제 세미나 열려

미래 이슈 관련 전문가 강연·미래 메가트렌드 대응 논의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9일 오후 1시 30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에서 ‘캠코가 미래를 묻고, 미래학회가 답하다’라는 주제로 ‘캠코·미래학회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캠코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9일 오후 1시 30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에서 ‘캠코가 미래를 묻고, 미래학회가 답하다’라는 주제로 ‘캠코·미래학회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캠코 임직원, 서용석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이대기 한국금융연구원 은행·보험연구실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세미나는 캠코가 추진하고 있는 중장기 미래연구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캠코 경영연구소의 ‘캠코가 주목하는 미래 메가트렌드 및 대응’과 미래학회의 ‘미래 이슈’에 대한 내외부 전문가 강연 및 참석자들간 패널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캠코 경영연구소는 △업의 본질 △미래 메가트렌드 및 대응방향 등을 발표했으며, 미래학회는 미래 전문가로서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금융산업의 미래 △4차 산업혁명과 자산관리 △미래 일자리 변화와 전망 등 미래 주요 이슈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패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부, 공공, 민간이 준비해야할 미래 전략적 대응방향으로 △고령화시대 맞춤형 지원 솔루션 △미래 금융산업 변화 및 부실 예측과 대응 △첨단기술 기업 창업 및 재기지원 전략 △미래 국ㆍ공유지 활용 제고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캠코는 향후 이번 세미나 결과를 반영해 연구보고서를 작성하고 이를 활용해 정부 정책제안 및 지역경제와 공공기관간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캠코는 올해 3월 경영연구소를 공사 싱크탱크 및 내부 경영컨설팅 전담 조직으로 확대·재편해 공사 업무와 관련된 조사연구, 미래성장 아젠다 연구, 경영개선 진단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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