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판로 개척과 매출 확대 지원

마케팅 교육·세무·법무·특허 등 경영에 필요한 서비스 지원

[부산=데일리한국 양준모 기자] 청년창조발전소 꿈터플러스(이하 꿈터플러스)가 내달 17일까지 스타트업의 마케팅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마케팅을 통한 Start-up, Step-up’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금정구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마케팅을 통한 Start-up, Step-up’은 지역 스타트업의 마케팅 역량을 키우고 판로 개척과 매출 확대를 도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꿈터플러스는 ‘마케팅을 통한 Start-up, Step-up’에 참가한 (예비)창업가에게 △미디어 마케팅 교육(23시간) △영상콘텐츠 제작 교육(27시간) △마케팅 컨설팅(4회)을 제공하고 마지막 단계에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본 사업에 참가한 자는 마케팅 교육과 컨설팅을 받을 뿐만 아니라 올해 12월까지 센터 내 창작공간인 오픈랩을 이용할 수 있고, 세무, 법무, 특허 등 경영에 필요한 자문 서비스 및 다양한 창업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꿈터플러스는 참가자가 정부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메일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관에서 진행되는 창업 관련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준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성과발표회를 열어 참가자 중에 우수 팀(기업)을 선정해 최우수 100만 원(1팀), 우수 50만 원(2팀), 장려 30만 원(3팀)의 상금을 수여한다.

‘마케팅을 통한 Start-up, Step-up’ 참가자 모집은 내달 17일까지며 교육은 내달 27일부터 진행된다. 부산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장 소재가 부산시로 된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 및 구성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금정구에 거주 및 기업소재 시 가점이 부여된다.

본 사업에 참가하려면 부산광역시 금정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정보공개 > 고시공고에 게시된 제출서류 양식을 작성해 센터를 방문 접구하거나 이메일(7104920@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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