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촬영 없는 안전한 여름철 피서지’ 술병 라벨에 안내 문구 삽입

무학과 부산진경찰서가 여름철 피서객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무학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양준모 기자] 무학은 1일 부산진경찰서에서 부산시민과 관광객의 안전, 치안을 담당하는 부산진경찰서와 ‘불법촬영 없는 안전한 여름철 피서지’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무학은 여름철 피서객들의 안전과 불법촬영을 사전 예방하는 ‘불법촬영 없는 안전한 여름철 피서지’ 문구를 보조상표에 삽입한 부드러운 소주 ‘좋은데이’ 300만병으로 캠페인을 홍보한다. 무학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촬영 피해자들의 피해사례와 2차 피해의 심각성을 확인하고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에 동참했다. . 이 날 협약식에는 이종수 무학 사장과 박화병 부산진경찰서장 외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피서객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종수 무학 사장은 “급격하게 증가하는 불법 촬영 범죄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범죄예방을 위해 동참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불법촬영 없는 안전한 여름철 물놀이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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