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까지 부산시민공원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

2017년 Busking in the Park 공연사진. 제공=부산시설관리공단
[부산=데일리한국 양준모 기자] 부산시설공단은 내달 1일부터 16일까지 부산시민공원에서 열리는 제4회 부산시민공원 Busking in the Park ‘공원에서 희희낙락’에 참여할 아티스트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4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공원문화 활성화와 청년문화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축제로 부산시민공원과 어린이대공원에서 시민들에게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한다.

장르에 상관없이 현재 거리 공연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거나 국·내외 거리예술축제에 참가한 경험이 있는 아티스트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이번 축제에 참여 가능하다.

부산시설공단은 ‘공원에서 희희낙락’에 참가하는 팀에게 공연에 필요한 시스템 및 최대 50만 원의 공연지원금과 공연 중 Tip Box를 운영할 수 있게 지원한다. 또 페스티벌 사진집과 공연팀 개별 사진 증정을 통해 추억도 선물한다.

또한 아티스트와 관객들이 보다 가깝게 호흡할 수 있도록 공원 내 지정된 장소에서 지정된 시간동안 공연을 하거나 공연장소 및 시간, 횟수에 제한 없이 아티스트가 공원 내에서 자유롭게 장소를 옮겨가며 공연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한 시간도 제공된다.

이번 행사 신청마감은 내달 10일까지로 부산시민공원 홈페이지에 공지된 온라인 지원서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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