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접수 다음달 10일부터 14일까지 …전체 76.2%인 26만4691명 모집

[데일리한국 송찬영 교육전문기자]2019학년도 4년제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9월 10일(월)부터 14일까지(금)까지 실시된다. 최대 6회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수시모집합격자는 등록여부와 관계없이 정시 및 추가모집 지원이 불가능하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주요사항을 25일 발표했다. 주요사항에 따르면, 이번 수시모집 전체 인원은 26만 4691명으로 전체 76.2%를 차지한다. 이는 전년대비 2.2%P 증가한 인원이다.

수시모집 인원가운데 가장 많은 전형은 학생부 교과전형으로 14만3297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8만4860명, 논술 전형은 1만3268명, 실기위주 전형은 1만9173명을 뽑는다. 재외국민 및 외국인 전형은 4093명이다.

농어촌학생과 한부모학생, 만학도, 장애인, 특성화고 졸업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고른기회 특별전형 선발인원은 4만1837명(15.8%)로, 지난해 3만8655명(14.9%)보다 3182명이 늘었다.

지역인재전형 모집도 지난해보다 약 0.9% 증가했다. 올해는 전국 82개 대학에서 1만3404명을 선발한다. 작년에는 81개 대학에서 10987명을 뽑았다.

수시모집 전형기간은 9월 10일부터 12월 12일(수)까지이며, 합격자 발표는 12월14일(금)까지 실시된다.

진로정보,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과 학과 전형정보. 성적분석 등의 다양한 정보는 대입정보포털(www.adiga.kr)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이달 26일(목)부터 29일(일)까지는 서울 코엑스 1층 A홀에서는 146개 4년제 대학이 참가하는 대학입학정보박람회가 개최된다.

전화(1600-1615)와 온라인(www.adiga.kr)을 통해서도 대입상담을 할수 있다. 온라인상담은 연중으로 실시하며, 전화상담은 오는 1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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