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중심 소통형 기업홈페이지 개편 등 지원

한국선용품공급 기업 홈페이지. 사진=부산디자인센터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디자인센터가 부산항의 선용품 기업에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돕기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부산디자인센터는 이를 위해 사용자 중심의 선용품 기업 홍보용 홈페이지를 구축한다고 16일 밝혔다.

새로 구축되는 선용품 기업의 홈페이지는 고객 중심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PC,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접속하는 환경에 따라 화면의 크기가 자동 변하는 반응형 웹으로 구축되며, 검색엔진 최적화 작업도 적용 된다. 검색엔진에서 자료를 검색했을 때 기업홈페이지의 자료가 상위에 검색되도록 한 것이다.

홈페이지 구축 지원대상은 부산시가 품질을 보증하는 ‘부산광역시 해운항만산업 우수기업 인증 브랜드’ 시범기업으로 한국선용품공급(주) 외 3개 기업이다. 우수기업 인증브랜드는 지역 업체들의 우수성과 품질을 부산시가 보증함으로써 대외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제작됐다.

이진호 부산디자인센터 원장은 “홈페이지 구축을 통해 부산항의 우수한 선용품 기업들을 적극 육성·지원해 자생적인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세계 시장으로의 진출해 글로벌 주문량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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