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부산디자인센터 신라대학교 산학협력단 업무협약식

부산디자인센터는 지난 12일 신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부산지역 미래형 신산업인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부산디자인센터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디자인센터는 지난 12일 신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부산지역 미래형 신산업인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지역의 유망해양바이오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 등을 지원하고 육성하기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들은 지역의 가공식품 사회적경제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품질 및 유통기한 연장기술, 포장디자인 개선 등을 지원한다.

최근 부산지역 가공식품 사회적경제기업 3곳을 선정해 식품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해 상품가치를 높이고, 판로 확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진호 부산디자인센터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의 해양산업과 디자인분야의 융합을 통해 지역의 해양디자인 산업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또한 많은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초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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