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조효민 기자] YTN 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13일 2차 회의에서 사장 후보자 4명을 선정했다. 후보자는 김주환 YTN 부국장, 오수학 전 YTNDMB 상무, 정찬형 전 tbs교통방송 대표이사, 황명수 YTN 국장이다.

추천위원회는 지금까지 공모에 지원한 사장 후보자 11명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를 진행해 이날 최종 후보를 결정했다.

YTN은 오는 16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장 후보자 4명에게 할 질문을 시청자들에게 접수한다. 추천위원회는 후보자 4명을 대상으로 오는 23일 오후 1시 YTN 본사 1층 YTN홀에서 정책설명회와 면접심사를 진행한다. 정책설명회와 면접심사는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생중계된다.

사추위는 정책설명회와 면접을 통해 이사회에 추천할 후보를 2명으로 압축한다. YTN이사회는 사추위가 추천한 후보 중 최후의 1인을 사장으로 내정한다. 내정자가 주주총회를 통과하면 사장으로 확정된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