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휴양지 힐튼 부산이 오픈 1주년을 맞이해 지난 12일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사진=힐튼 부산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도심 속 휴양지 힐튼 부산이 오픈 1주년을 맞이해 지난 12일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1주년 행사는 ‘고메 저니(Gourmet Journey)’라는 주제로, 호텔의 이색적인 비공개 장소들을 공개해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힐튼 부산 1주년 행사는 ‘고메 저니(Gourmet Journey)’라는 주제로, 호텔의 이색적인 비공개 장소들을 공개해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사진=힐튼 부산 제공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에는 강재현 총주방장이 마련한 스페셜 코스 요리를 다양한 장소에서 시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도 화려한 웨딩드레스와 우아한 꽃 장식으로 꾸며진 웨딩 채플을 시작으로 연회장 주방에서 쉐프들의 요리 준비 과정을 직접 지켜보며 현장에서 메뉴들을 시식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다모임 레스토랑에서는 스페셜 메인 코스 요리와 디저트를, 맥퀸즈 바에서는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오션뷰를 감상하며 프렌치 믹솔로지스트, ‘티보(Thibaud)’ 바 매니저가 마련한 시그니처 칵테일을 마시는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해 7월 1일 개관한 힐튼 부산은 아름다운 해안을 품은 부산 기장에 위치하고 있어 천혜의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오션뷰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또 럭셔리하고 세련된 건축 디자인으로 오픈과 동시에 부산의 랜드마크로 부상했다.

힐튼 부산에 따르면, 국내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이국적인 오션뷰와 최고급 시설과 품격있는 프라이빗 휴식 공간으로 알려지면서 ‘데스티네이션(Destination) 호텔’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이로써 오픈 이후 기대 이상의 높은 예약률을 보이는 등 1년간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

장 세바스티앙 클링((Jean-Sebastien Kling) 총지배인은 “힐튼부산이 오픈 한 이후로, 지난 1년간의 결과는 매출 및 서비스, 부산 시장의 기여도 등 매우 성공적”이라며 “한국의 데스티네이션 호텔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호텔로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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