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민과의 인사회'는 분당구 운중동 주민센터에서 3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여 시민들은 ▲공공임대주택 분양전환 ▲아동수당 ▲주차장 부족 ▲쓰레기 처리 문제 ▲안전 관련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다.
은 시장은 주민 건의사항과 질문을 분야별로 모아 해결책을 제시했다.
은 시장은 교통·주차난 문제와 관련 "주차장을 새로 건립하기도 하지만 빈 주차장을 서로 활용하고 공유할 수 있는 앱을 판교기업들과 함께 개발하려고 프로젝트를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은 시장은 시정을 제대로 펼치기 위해 정부부처 간 협의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은 시장은 "내 전문분야가 조율과 협상"이라며 "그 동안 경험한 중앙부처·국회·연구기관 등의 네트워크를 활용, 지역에 필요한 예산이나 자원을 가져오는데 특기를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은 시장은 오는 16일까지 하루 1~3개 동씩 모두 50개 동을 돌며 시민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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