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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박창민 기자] 목요일인 5일에는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28도까지 오르는 등 대체로 무더운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오후부터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한반도가 동해 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제주도는 중국 상해부근에서 동진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며 이 같이 예보했다.

이날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동풍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 내륙, 강원도, 충청 내륙, 남부 내륙이 10㎜~50㎜,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 제주도, 울릉도·독도에서 5㎜~30㎜ 정도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24도, 낮 최고기온은 22도~30도로 관측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Δ춘천 22도 Δ강릉 20도 Δ대전 23도 Δ대구 21도 Δ부산 22도 Δ전주 23도 Δ광주 23도 Δ제주 23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8도 Δ춘천 27도 Δ강릉 22도 Δ대전 29도 Δ대구 25도 Δ부산 26도 Δ전주 30도 Δ광주 30도 Δ제주 26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1m, 남해 앞바다에서 0.5m~2m, 동해 앞바다에서 1m~3.5m, 서해 먼바다에서 최대 2m, 남해 먼바다에서 최대 3m, 동해 먼바다에서 최대 4m로 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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