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쁘라삐룬’의 진로예상이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상청은 3일 오전 부산에 태풍 예비특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태풍의 영향으로 부산에는 4일 새벽까지 50~1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3일 부산에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축대 붕괴 같은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해안가 저지대 침수, 배수구 역류 같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하고 운항하는 선박도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태풍진로예상에 네티즌들은 “경남사는데 진짜 조용해요. 태풍 오고 있는거 맞나요?”(kkk0****) “누가 그러는데 날씨는 예보가 아니라 중계래”(nalj****) “리얼 폭풍전야인가 부산인데 완전 평화롭네요”(xlzl****)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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