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양재역 인근 횡단보도에서 시민들이 대형 그늘막 아래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박창민 인턴기자] 29일 전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곳곳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를 비롯한 남해안 지역에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남해안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80mm △남해안(제주도 제외) 10~40mm 등이다.

중부지방와 남부지방에는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됐다.

소나기로 인한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전북북동내륙·경북북부내륙 10~50mm △전라내륙·경상내륙 5~30mm 등이다.

이날 기온은 장마 영향으로 예년보다 떨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관측됐다.

오전 10시 기준 전국 주요 도시별 기온은 △서울 21도 △춘천 21도 △강릉 23도 △대전 22도 △청주 22도 △대구 22도 △광주 22도 △전주 23도 △부산 21도 △제주도 24도 △백령도 17도 △울릉도·독도 21도 등으로 예보됐다.

오후 기온은 △서울 29도 △춘천 30도 △강릉 29도 △대전 31도 △청주 30도 △대구 30도 △광주 30도 △전주 31도 △부산 25도 △제주 28도 △백령도 24도 △울릉도·독도 24도 등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를 '보통'수준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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