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행성 등 천체망원경 관측 체험·천문퀴즈 등

부산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은 오는 23일 ‘2018년 찾아가는 천문대’를 운영한다.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은 부산의 명소인 광안리해수욕장을 직접 찾아가 천체망원경으로 달과 별, 행성을 관측하며 우주의 신비로움을 체험할 수 있는 ‘2018년 찾아가는 천문대’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3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천문지도자의 재미있는 생활천문학 강의 △당일 관측되는 별자리 설명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달, 행성 등 천체관측 △우주에 대해 배워 볼 수 있는 천문퀴즈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달, 금성, 목성, 토성 등 다양한 태양계 주요 천체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천체망원경으로 달의 표면, 반달 모양의 금성, 목성의 줄무늬와 4대 위성, 토성의 고리 등 특징들을 관측해보면서 우주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 참가는 별도의 예약이나 참가비 없이 시민, 청소년, 관광객 등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금련산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부산의 명소에서 진행되는 만큼 도심에서 즐기는 신비로운 우주체험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끽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천문대’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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