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대구사회복지사워크숍에서 첫 선…대상에 대구달서구시니어클럽 박진필 관장

김태오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이 '제1회 DGB대구사회복지사 상'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사진=DGB대구은행
[대구=데일리한국 구교근 기자]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21일 경주코오롱호텔에서 열린 ‘제29회 대구사회복지사 워크숍’에서 제1회 DGB대구사회복지사 상을 제정한 후 4명의 수상자들에게 시상했다고 밝혔다.

대구사회복지사 워크숍은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정연욱)이 주관해 매년 개최되는 지역 사회복지사 행사로 사회복지 분야 및 지역사회 소통, 사회복지조직들 간 협력과 네트워크를 통한 공유와 공감 등을 다룬다.

별도 사회공헌재단을 설립해 지역사회공헌과 복지에 노력하고 있는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대구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사회복지사들의 사기 진작과 노고 격려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워크숍 내 ‘DGB대구사회복지사’ 선정 부문을 신설하고 총 4명의 사회복지 종사자에게 상패 및 상금을 수여했다.

제1회 DGB대구사회복지사 상 영예의 대상에 선정된 대구달서구시니어클럽 박진필 관장은 “제1회 DGB대구사회복지사 상 대상 수상자가 된 것이 영광”이라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과 함께 3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본상 2명은 달서구월배노인복지센터 이수성 소장, 더불어진인마을 권순애 실장이 선정됐으며 사회복지종사 경력 5년 미만 사회복지사 격려 차원에서 마련된 청년상은 함지노인복지관 최빛나 선임사회복지사에게 수여됐다.

DGB금융그룹은 올해 대구사회복지사 워크숍을 후원하고, DGB사회공헌재단 주최로 행사를 진행하는 등 주도적인 역할로 행사를 이끌었다. 상금을 포함해 총 1천만원을 후원해 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복지사 사기 진작에 도움을 주었으며, 금번 DGB대구사회복지사상 선정 이외에도 사회복지사들의 권익 증진과 심신 위로 차원의 힐링캠프 등의 프로그램을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와 공동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태오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사랑과 관심으로 지역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사회복지사분들에게 감사하고 권익증진을 통한 지역민 살피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본 상을 제정하게 되었다”면서 “DGB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사회복지사 분들을 비롯한 지역 사회공헌활동 전반의 활동에 지역 대표기업으로 적극 참여해 다양한 후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