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5개 대학 사업단 300여 명 참가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전국 55개 대학 산학협력 선도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대규모 포럼이 부산에서 열린다.

전국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고도화형 선도대학(링크플러스·LINC+)사업단 협의회는 22일 오후 1시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18년도 LINC+사업 하계 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5개 권역 55개 대학의 LINC+사업단장 및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지난 1차 년도 사업의 주요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동서대와 한림대가 지역사회 공헌 대표사례 발표를 통해 우수 산학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각 권역별로 금오공과대(대경강원권)와 경남대(동남권), 국민대(수도권), 충북대(충청권), 전남대(호남제주권)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이와 함께 LINC+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돕기 위한 한국연구재단의 ‘사업비 관리·집행의 효율성 및 공정성 제고 방안’ 주제발표와 대한상공회의소의 ‘산학협력마일리지 제도 추진계획’ 등 주제발표도 진행된다.

서용철 전국 링크플러스사업단협의회 회장은 “전국 55개 링크플러스사업단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포럼을 통해 사업의 효율성과 공정성을 높여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활동을 선도하고 민·관·학계에 우수 산학협력 성과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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