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된 어신 3명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수여해

지난해 열린 어신선발대회 모습. 사진=봉화군 제공
[봉화(경북)=데일리한국 구교근 기자] (사)봉화군축제위원회는 제20회 봉화은어축제 성공개최를 위한 대표행사로 전국반두잡이 어신선발대회를 오는 28일 오후 3시30분에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로 개최할 예정이며 1등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트로피가 수여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관광축제의 영예성 제고 및 사기진작을 위해 문체부장관상을 지원해오고 있다.

(사)봉화군축제위원회는 작년에 이어 반두잡이 어신선발대회를 킬러컨텐츠로 육성하고자하며 이번 문체부장관기 대회를 통해 반두잡이 콘텐츠의 재미와 신기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대회는 작년보다 규모가 커진 400명 규모로 개최되며 전국대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이색적인 경력을 희망하는 대학생이 참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어신으로 선발된 총 3명에게는 각각 트로피와 상금이 주어지며 외국인도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7월 13일까지 은어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제20회 봉화은어축제는 7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8일간 개최되며 “기다려온 맑은 여름! 다시돌아온 봉화은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야간반두잡이 무료체험과 내성천들마루콘서트 등 내성천을 활용한 색다른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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