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SBS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는 서울 마포우체국 소속 집배원 57세 A씨가 지난 16일 오후 5시쯤 서울의 한 배드민턴장에서 운동을 하던 도중 오후 6시 40분쯤 쓰러졌다고 밝혔다. 이 집배원은 숨진 당일 라돈으로 논란을 빚었던 매트리스 수거 작업에 투입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쓰러진 뒤 신촌 세브란스 병원으로 이송된 뒤 30분간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끝내 사망했다.
특히 A 씨는 ‘라돈침대’ 수거 기간 당시 오전 8시 45분부터 매트리스 약 20여개를 수거했으며, 오후 3시쯤 퇴근 한 뒤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서 우정사업본부는 “과로사가 아니며 수거 업무와는 관계가 없다”라고 언급했다.
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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