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00명 선발, 모의면접·합격사례 발표 진행… "다른 학생 면접도 참관할 수 있어"

[데일리한국 송찬영 교육전문기자] 동국대 합격을 목표로 2019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반길만한 소식이 전해졌다.

19일 동국대에 따르면, 동국대는 내달 14일(토), 15(일) 양일 간 서울캠퍼스에서 수험생을 대상으로 전형안내와 모의면접 프로그램인 ‘Dream Package’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총 4차수로 진행하며, 각 차수별로 학생 200명(총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내용은 ▲2019학년도 동국대학교 입학전형 안내 ▲학생부종합전형 모의면접 진행 ▲‘전형알리미 Dreamer’의 합격사례 발표 등이다.

모의면접에서는 입학사정관이 직접 면접 참가학생의 자기소개서 및 학교생활기록부를 검토하고 면접을 한다. 면접 종료 후에는 학생 개인별 피드백과 종합 평가를 진행한다.

학생에게는 다른 학생의 면접을 참관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학생 간에 피드백을 제공해 객관적인 시점에서 면접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강삼모 동국대 입학처장은 “2019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교육 도움없이 자기주도적으로 대입을 준비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참가신청은 내달 5일(목) 17시까지 동국대 입학처 홈페이지(ipsi.dongguk.edu)를 통해 접수하면된다.

각 차수별 신청인원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으며, 학생이 제출한 자기소개서의 내용을 토대로 참가자를 선발한다. 모의면접 참가대상자는 7월 9일(월) 홈페이지와 개별문자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한편 동국대는 2019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50.9%인 1526명을 선발한다.

대표전형으로는 Do Dream 전형(635명 선발), 학교장추천인재 전형(419명 선발) 등이 있다.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예년보다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고른기회전형의 모집인원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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